Jaeho Kim

- "인간은 유전자의 복제 욕구를 수행하는 이기적인 생존 기계이다." -

항상 인터넷에 연결된 환경에서 나의 뇌 구조가 점점 산만해지고 있다. 그리고 사용하는 문장이나 언어 또한 스타카도식으로 변하고 있어서 머지않아 나는 깊이있는 사고를 할수 없도록 길들여 질것이다. 이 책이 경고하고 있다. 지금의 인터넷환경과 구글에 길들여 지고있는 현실을.. 웹 서핑을 좀 자제하고 필요한 정보만 효율적으로 얻을수 있도록 인터넷 사용에 조심해야 겠다. ㅠ 그리고 컴퓨터에서 알려주는 여러가지 알람들 또한 나의 뇌를 산만하게 만드는 주범이므로 조심해야 겠다. - 신경통로의 가소성 덕분에 인터넷을 더 많이 사용할수록 우리의 뇌는 더욱 산만해지도록 훈련받는데, 이를 통해 정보를 매우 빨리, 효율적으로 처리하긴 하지만 지속적인 집중은 불가능하다. p. 283 - 보통의 인간의 뇌가 컴퓨터와 다른점은 인간의 뇌는 꽉 찰 수없다는 것이다. - 인간의 장기기억에 저장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사실상 무한하다. 게다가 개인적인 기억을 계속 저장해 감으로써 우리의 사고는 더욱 예리해짐을 여러 증거들이 보여준다. pp 280 - 웹이 만들어낸 연결들은 우리것이 아니며, 우리가 아무리 많은 시간을 검색과 서핑에 쏟는다 해도 결코 웹의 연결이 우리 것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. 기계에 기억을 아웃소싱할 때 우리는 지성이나 정체성의 가장 중요한 부분 역시 아웃소싱하는 것이다. pp 284-285. - 우리는 도구를 만들고, 그 후에는 도구들이 우리를 만든다. p. 302